주간불교


			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4.5.17 (금)

전체기사 l 독자게시판

처음으로 > 종단

http://www.bulgyonews.co.kr/news/29246

발행일시: 2015/02/07 19:21:04 이재우

“독살이 스님 개인주의 우려스럽다”
조계종 불사연, 양극화 해소 연구보고서 발간

사찰·스님 ‘대중생활’ 강조… 사찰 공영제 대안 제시

법안스님, 교구본사 종무이양 “아직은 시기상조”

호국불교 연구서 3종 발간, 올해 주요사업도 발표

독살이 스님 개인주의가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사찰마저도 빈익빈 부익부의 양극화 현상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소장 법안스님)는 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찰 재정 위기와 사찰 양극화, 사찰의 사유화 시도, 독살이의 만연, 승가공동체의 붕괴 등 해결책 마련을 위한 ‘사찰 재정 확충 및 양극화 해소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연구 보고서에는 지역의 교구 본사와 말사를 유형별로 정리해 실태조사 하고 주지스님 인터뷰도 수록했다. 스님 홀로 생활하는 ‘독살이’ 사례로 강원도내 폐광지역 사찰이 제시됐다.

이 사찰은 조계종이 아닌 대한석탄공사가 소유권을 갖고 있다. 사찰의 주된 신도는 광업소 직원인데 석탄소비의 감소와 석탄산업 합리화 방안 등으로 광업소 인원이 감축되고 있다. 지난해 5월 직원 600여명 중 250명을 감축했다. 과거에는 초하루법회에 200∼300명의 신도가 동참했으나 현재는 15∼20명뿐이고 평일 신도 내왕이 거의 없다.

현재 주지스님은 본사인 월정사 문도가 아님에도 수행할 곳을 찾다가 월정사의 권유로 주지 소임을 맡게 됐다. 사찰 재정이 열악해 공양주도 없다. 사찰 행사는 초하루기도와 정초기도, 초파일, 관음재일, 지장재일 기도와 동안거 100일 기도 등이다. 그리고 광업소가 순직광업인 1009위를 모신 사찰 명부전에서 단옷날 정기적으로 위령제를 진행한다. 초파일의 경우 총 수입이 1000만원 정도 된다. 종단에 보고된 사찰 예산은 2600만원으로 열악하다.

사찰의 목조불상이 강원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돼 도(道)와 태백시(市)에서 문화재 관련 지원금이 일부 있다.

이와 같은 현실에서 이 사찰의 주지스님은 “독살이의 폐단을 없애려면 규모가 있는 절은 반드시 ‘대중생활’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스님의 독살이는 승려노후복지의 미비로 생기는 점 또한 분명히 했다. 스님은 “독살이의 폐단은 결국 승가공동체를 파괴하게 되고 스님들의 개인주의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주지 미 사찰의 현실에 대해 문제점도 지적했다. 충남‧강원‧호남지역 사찰 운영 실태,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대안 등 교구본사가 처한 어려운 실정을 담았다.

불교사회연구소장 법안스님은 “연구 보고서에 대중살림을 위해 종단이 구조적 지원을 마련해 줄 것을 제안했다. 제방 스님들은 중앙종무기관 보다 교구본사의 지원이 현실적이라는 반응이다”며 “중앙종무기관의 종무행정을 지방교구로 이관 하는 것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24교구 본사 중 7직을 갖추지 못한 교구본사가 많고, 7직 자리가 있는 교구본사 또한 그 역할을 맡은 스님들이 적극성을 띠지 않고 자리를 비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연구소는 <한국 호국불교의 재조명 3>과 <한국 호국불교자료집 3> <밀양 표충사> 등 세 종류를 발간했다. <한국 호국불교의 재조명 3>에는 지난해 연구소가 개최한 세미나 논문 6편이 수록됐다. 또 <밀양 표충사>에는 ‘본관절목’ ‘감영완문’ ‘참사록’ 등 처음 공개되는 사료도 담았다.

앞서 불교사회연구소는 지난 2011년부터 한국 호국불교를 재조명하는 연구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중점 사업으로는 ▲불교적 시각으로 바라본 사회현상 보고서(4월) ▲수행체계연구 보고서(6월) ▲타종교 현황조사 보고서(7월) ▲(가칭) 불교적 시각으로 바라본 사회현상 보고서(7월) ▲대국민여론조사 결과보고서(10월) ▲교구활성화 방안 연구보고서(11월) ▲의전편람연구 보고서(11월) 등을 진행한다.

불교사회연구소장 법안스님은 “연구소가 오는 7월 발간하는 <타종교 현황조사 보고서>는 한국사회 각종 종교들을 조사해 데이터로 축적한 것”이라며 “지난해 기본문헌자료에 이어 올해는 분석보고서가 나온다”고 했다.

연구보고서는 이외에도 전통회복을 통한 승가공동체 구현, 사찰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종단의 제도구현과 사찰 공영제의 도입 등 대안을 제시했다.

이재우 기자

이재우의 최신기사 [ 다른기사 더보기 ]

아우내은빛복지관‧메디케어히어링과 업무 협약

대불청, 전국불교청년대회

광덕스님 육성법문, 디지털콘텐츠로 재탄생

흥국사, 미혼 남녀 좋은 인연맺기

전등사, 이주민 문화축제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 안채란 별세

정부, 세월호 기간제교사 순직 인정 추진

더프라미스, 부탄 스포츠 사업 본격화

“내 안의 마하마야를 깨우자”

렛고명상 기초과정‧집중수행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3)

독자의견 (총 3건)

전체보기


종교사기 종교차별 종교 강요 피해자는 아래 인터넷으로 많이 알려주시고 적극활동하십시요	종교사기종교차별종교강요 신고바람 l 2015.02.17
종교사기 종교차별 종교 강요 피해자는 아래 인터넷으로 많이 알려주시고 적극활동하십시요 (아래내용 인터넷 주소 클릭해서 연결이 안되면 인터넷 주소 복사해서 주소창에 입력하고 엔터치세요) (더 이상 종교사기 종교차별 피해자가 없도록 종교진실 바로알고 인터넷으로 필요한 내용은 많이 알려주십시요) (종교 사기 공부하면 애도 안다 공부하면 애도아는 사기는 사기는 믿지도 말고 속지도 말자 ) 반기독교시민운동연합 www.antichrist.or.kr 클럽 안티 기독교 cafe.daum.net/clubanti 안티바이블...

불교최고애도안다 붓다댕큐담마땡큐 상가땡큐 불법승땡큐	팔정도삼학십바라밀 l 2015.02.10
불교 닷컴 관리자가 개독인가 보다 자유게시판 관리잘하시요 불교에 타종교댕중들이 난리다 불교 사이트에도 타종교인들이 난리다 불교 사이트인지 기독교 사이트인지 관리 좀 잘하시요 조계종 홈페이지에도 자유게시판에 개독들이 난리다 조계종 홈페이지 관리자도 개독인가보다 자유게시판에 타종교인들이 난리다 대한민국 불교 사이트에 기독교인들이 불교를 가장해 난리다 불교 인드라망 홈페이지 관리자도 개독인가 봅니다기독교인들이 난리다 불교 인드라망도 불교를 가장한 타종교땡중들이 만든것같다 ...

== 지옥화 불교 욕하는 개독이 만든 영화군요==	모두필독 l 2015.02.09
이상우 감독영화 지옥화 불교 욕하는 개독이 만든 영화군요 영화 줄거리를 보니 불교를 비하하기 위한 개독이 만든 영화군요 영화 타짜 2(신의손) 영화도 보면 스님들 도-박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불교 비하하는 개독이 만든 영화 죠 감독들이 종교 영화를 만들려면 종교가 가장 썩은 종교사기치고 돈먹고 여신도 먹고 메시아 사기치는 사이비 교주놈들 영화도 만들기를 바란다 결혼도 하고 종교사기치고 돈먹고 여신도 먹고 성범죄1위하는 개목사놈들 영화도 만들기를 바란다 우리민족 단군상 파괴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