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불교사회연구소, ‘국가재난에 불교의 의례적 대응’ 세미나

  • 교계
  • 입력 2020.06.23 10:27
  • 호수 1543
  • 댓글 0

6월24일, 서울 전법회관 3층

불교계는 전쟁·가뭄·역병에 어떻게 대응해 왔을까.

조계종 백년대계본부 불교사회연구소(소장 원철 스님)는 6월24일 오후 2시 서울 전법회관 3층 보리수 회의실에서 ‘불교의례와 국가(1)-국가재난에 대한 불교의 의례적 대응’을 주제로 호국불교연구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호국불교연구 학술세미나는 우리 역사 속에 등장했던 국가적 재난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불교계의 노력을 의례 중심으로 살펴보고, 편재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불교계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한다.

학술세미나에서는 정영식 문화콘텐트연구소 연구원이 ‘우리나라에 있어서 전쟁과 불교의례의 양상’을, 한상길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가 ‘한국불교 기우제연구’를, 강호선 성신여대 교수가 ‘역병과 불교의례-고려~조선전기를 중심으로’를 발표한다. 최연식 동국대 교수의 진행으로 박용진 능인대학원대 교수, 이욱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원, 임혜경 국립청주박물관 학예연구사가 토론에 참여한다.

불교사회연구소는 “호국불교연구 학술세미나를 통해 한국 호국불교의 역사와 사례를 조사, 연구하고 이를 외국의 호국불교 사례와 비교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한국문화사에서 불교의 역할과 가치를 확인하고 한국 불교문화의 전통을 계승해 불자와 국민들의 교육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불교사회연구소는 2011년 개설해 매년 2회씩 호국불교연구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김내영 기자 ny27@beopbo.com

[1543호 / 2020년 7월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