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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재와 수륙재 등 불교의례가 우리 사회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과  불교전통문화의 호국 정신을 짚어보고 불교 의례의 현대적 계승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조계종 백년대계본부 불교사회연구소는 오늘 서울 전법회관 3층 보리수 회의실에서 한국사회 공동체와 불교의례’를 주제로 호국불교연구 하반기 학술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성운 동방문화대학원 대학교 교수는 발제를 통해 수륙재의 본래성은 무엇보다 무차평등의 정신을 회복하는 것”이라며 너와 나, 승과 속의 차별과 막음이 없는 수륙재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재수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는 현대에서 이뤄지는 위령재는 역사적, 이념적 갈등 해소와 화해를 실천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있다며 나아가 국제간 불교 교류 활성화와 생명존중의 가치 확산에도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종수 순천대학교 교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을 앞둔 연등회에 대해 불교 신앙이 발현되는 공동체 공간이라며 “포교와 문화 관광 상품으로써의 역할을 지속해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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